백일해 증상, 원인, 예방방법 알아보기

백일해는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주로 영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 질병은 매우 전염성이 높아 가족 구성원들에게 빠르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백일해의 증상, 원인 및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백일해 증상

 

백일해란?

백일해(百日咳 백날기침)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그람 음성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흡’ 하는 소리,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 특징적인 기침이 나타납니다.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고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현재는 예방 접종으로 백일해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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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 원인

 

백일해의 원인균은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그람 음성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서 인간이 유일한 숙주이다. 직접적인 접촉에 의하여 전파되거나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됩니다. 백일해에 감염되었으나 특징적인 백일해 소견이 없는 성인이 주요 감염원 역할을 합니다.

 

백일해 증상

백일해 증상은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기침이 점진적으로 심해져서 1~2주가 지나면 매우 심한 기침 발작이 2~3주간 더 지속됩니다. 그후 기침발작의 빈도나 정도가 줄어들면서 점진적으로 회복기로 접어들게 됩니다. 신생아의 경우 심한 발작적인 기침으로 사망률이 높습니다.

 

백일해 증상 3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카타르기: 가장 전염력이 강한 시기로 1~2주 지속됩니다. 콧물, 결막염, 눈물, 경미한 기침, 낮은 발열의 가벼운 상기도염 증세가 나타납니다.

 

✔️경해기: 기침 시작 후 약 2주 말이 될 때 시작하는데 발작성인 짧은 호기성 기침이 계속되다가 끝에 길게 숨을 들이쉴 때 ‘흡’ 하는 소리(whoop)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해소 발작 중에는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되며, 기침 끝에 구토가 동반되고, 끈끈한 점액성 가래가 나오기도 합니다. 약 2~4주 또는 그 이상 지속되며,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경막하 출혈 및 하안검 부종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회복기: 회복기에는 기침의 정도와 횟수 및 구토가 점차 감소하면서 약 1~2주 지속됩니다.

 

백일해 예방방법

모든 소아는 예방 접종 스케줄에 따라 예방 접종을 실시해야 합니다. DTaP, Tdap 예방접종을 통해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접종 대상은 모든 영유아(DTaP 혹은 DTaP-IPV, DTaP-IPV/Hib), 청소년 및 성인(Tdap 혹은 Td)입니다.

 

다음 내용은 질병관리청의 백일해 예방방법을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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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도우미

 

백일해 접종시기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합니다.(DTaP 혹은 DTaP-IPV, DTaP-IPV/Hib)

✔️DTaP 백신으로만 생후 15~18개월 접종, 4~6세에 DTaP(혹은 DTaP-IPV) 백신으로 각각 1회 추가 접종합니다.

✔️11~12세 때 Tdap 백신으로 1회 접종, 이후 매 10년마다 Tdap 또는 Td 백신으로 추가 접종합니다.

 

 

결론

이상으로 백일해의 증상, 원인 및 예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백일해는 예방접종과 위생 수칙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임신 중인 여성, 영유아와 어린이를 돌보는 사람들, 그리고 백일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은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기침 에티켓을 지키고, 손 씻기, 환기 등의 위생 수칙을 준수하여 백일해의 전파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백일해에 대한 인식과 예방은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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