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말라리아는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전염병으로,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 병은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말라리아에 대한 이해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말라리아의 증상, 전염 원인, 예방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말라리아란?
말라리아(Malárĭa)는 모기를 매개로 하여 전파된 학질원충에 의해 감염되는 기생충병의 일종입니다. 말라리아는 치사율도 높으면서 전염력도 큽니다. 이는 인간이 종숙주가 아닌 중간숙주이며 종속주는 모기이기 때문입니다. 모기 속에서 성숙한 말라리아 원충은 모기의 타액을 타고 포자소체의 형태로 사람 몸에 들어갑니다.
일단 사람 몸속으로 들어가면 간으로 들어가서 간세포 속에서 먹고 자랍니다. 몸이 알아차릴 때는 이미 죽은 간세포만 남아있을 정도입니다. 간에서 나온 원충은 분열소체의 형태인데 자신의 먹이를 찾으러 다니는데, 말라리아 원충은 적혈구를 타깃으로 합니다. 적혈구 속의 헤모글로빈을 먹어치우며 수많은 원충으로 증식하여 적혈구를 파괴하며 나오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말라리아 전염 원인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말라리아 원충은 얼룩날개 모기류(Anopheles species)에 속하는 암컷 모기에 의해서 전파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중국 얼룩날개모기 암컷이 말라리아 원충을 전파시킵니다.
말라리아 원충이 인간의 혈액에 침입하여 혈액 내 적혈구에 기생하기 때문에 때때로 수혈, 장기이식, 오염된 주삿바늘 등의 경로로 전파될 수 있으며, 모성에서 태아로부터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기처럼 사람 간 전파가 되지 않고 성접촉으로도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감염자와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말라리아에 감염되지는 않습니다.
감염된 모기가 사람에게 기생충을 전염시키는 과정에서 전파됩니다. 인간 숙주를 물고 먹이를 먹는 동안 포자소체를 혈류에 주입할 때 발생합니다. 이 포자소체는 간으로 이동하여 성숙하고 번식하여 결국 적혈구를 감염시키고 임상 증상을 유발합니다.
말라리아 증상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은 고열, 오한,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이 포함됩니다. 감염된 사람은 일반적으로 10일에서 4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나며, 심각한 경우 말라리아는 뇌, 폐, 신장 등의 장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아동과 임신부의 경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일단 발병하면 규칙적인 발열을 보이는데, 이는 말라리아 원충이 적혈구를 파먹고 터지면서 번식하여 다시 간이나 다른 부분에 숨어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혈구를 파먹고 터지는 동안 급격히 열이 올랐다가 다시 열이 내리길 반복합니다. 보통 48~72시간가량의 주기로 이런 증상이 반복됩니다.
특이하게, 말라리아 원충의 종류에 따라서 이 규칙적인 발열의 패턴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P. falciparum의 경우 발열이 꾸준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P. ovale과 P. vivax의 경우 발열이 주기적으로 48시간마다 발생하게 됩니다.
✔️P. malariae의 경우 발열이 주기적으로 72시간마다 발생하게 됩니다.
간혹 독감이나 식중독으로 오해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발열 시 정상이다가도 1시간 내에 치사열까지 올라버리는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약
말라리아 예방약은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 처방 후 복용하여야 합니다. 말라리아 유행지역 여행 1~2주 전에 복용하고, 약에 따라 여행 1~2일 전에 복용합니다. 예방약은 여행지에서도 계속 복용하며, 여행지역을 벗어난 후에도 약 종류에 따라 7일 또는 4주간 복용해야 합니다.
결론
이상으로 말라리아의 증상, 전염 원인, 예방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말라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기생충에 의해 전파됩니다. 따라서 감염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기적인 예방 접종과 상황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말라리아에 대한 이해와 대응은 공중보건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곰팡이 제거, 원인, 예방 방법, 곰팡이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 면책 조항 : 이 포스팅의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으로 대신하여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의학적 문제와 관련하여 질문이 있는 경우, 항상 의사나 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신체적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일해 증상, 원인, 예방방법 알아보기 (0) | 2024.07.17 |
---|---|
열사병 증상, 원인, 열사병에 좋은 식품 (0) | 2024.07.15 |
눈떨림 눈밑떨림 원인, 증상, 완화하는 방법 (0) | 2024.07.09 |
안구건조증 증상, 치료 방법 살펴보기 (0) | 2024.07.06 |
간헐적 단식 방법 5가지와 효과 및 부작용 (0) | 2024.06.22 |